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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5, 2008

I'm Not There

I am sorry, but I’m not there

"I’m Not There" is the first biographical treatment of Bob Dylan which had earned the legendary musican’s approval. Though it is hardly the first time that a filmmaker has documented the life of America’s inscrutable troubadour. Famously mercurial, Dylan has long resisted outsiders’ attempts to find meaning in his words, whether in the context of his songs or in one of his maddeningly unrevealing interviews. Yet he is regarded by some as a national treasure, a sage whose wisdom lies hidden deep in the subtext of his freewheeling poetry.

Whether or not you buy into the Dylan idolatry may well determine your response to "I’m Not There", which makes the all too common mistake of treating its subject as a misunderstood genius. As a musician, Dylan has established himself as an icon, but as a philosopher he leaves something to be desired. He speaks in riddles, and when he tells a reporter early in the film that he’s more of a trapeze artist than a folk singer, it makes you wonder whether he’s hinting at some elusive truth or just spouting nonsense.

Todd Haynes, who wrote and directed "I’m Not There", seems to regard Dylan’s opaque ramblings as profound, though his take on the Artist Formerly Known as Robert Zimmerman is not always flattering. It is an unconventional, fragmented portrait – one reason, perhaps, that Dylan gave it his blessing...that follows no chronological order, and focuses less on the man than on his carefully tailored image. Tellingly, the film never mentions Dylan by name; he is the ghost Haynes is chasing, personified by six different characters who represent various manifestations of the singer’s elusive persona.

Haynes glosses over two of the seminal periods in Dylan’s life...his return from a near...fatal motorcycle crash and his late 70s conversion to Christianity...but perhaps that’s beside the point. "I’m Not There" is abstract expressionism, paying tribute to its hero in a fashion every bit as enigmatic and chameleon-like as the man himself. Is it a faux-documentary? Is it a biographical drama? At times, it is both. In the end, we are left with an ambitious misfire that obscures as much as it reveals about one of America’s most prominent yet well-hidden artists.

미안하지만 나는 거기에 없어

"I’m Not There"는 최초로 전설적인 뮤지션 밥 딜런의 승인을 받은 그의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 입니다. 미국의 서정의 생명의 헤아림을 처음으로 다큐먼트한 것은 물론 아닙니다. 풍부한 표현력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걸어온 밥 딜런은 타인들이 그의 노랫말과 거침없고 난해한 인터뷰를 통하여 모호하고 복잡한 그의 말의 진의나 의도를 짚어내려 함에 저항하고 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부에 의해 국가의 보물로 인정되고 있읍니다…그 누구의 지혜가 그의 자유로운 시의 행간에 깊이 숨겨진 처럼 .

이영화는 그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오해 그리고 그 속에서 자유롭길 원했던 한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전달함에 딜런의 추종자 인가 아닌가에 따라 이영화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 결정될 수있습니다 . 뮤지션 으로서, 딜런은 자신을 아이콘으로 성립합니다, 하지만 철학자로서는 그는 원하는 뭔가를 남깁니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그는 수수께끼 같은 화두를 제시하며 한기자에게 자신은포크 가수보다 줄타는 곡예사에 더가깝다고 말하며 그는 환상의 진실을 여부를 암시하는지 그냥 헛소리 떠드는지 궁금증을 일으키며 끝까지 가는 뚝심을 보여주며 다소 복잡하고 난해할 수 있는 영화가 보는 이의 마음속에 저마다 다른 의미의 울림을 줍니다.

"I’m Not There"를 직접쓰고 감독한 토드 헤인즈 감독은, 딜런의 불투명 이야기를 대단히 심오하고 감각적으로 풀어놓읍니다. 그것은 관습을 쫓지않는, 조각난 초상화 – 아마도 이하나의 이유로 딜런은 이영화에게 그의 축복을 허락 하지 않았는지...아무 순서를 따르지 않으며, 사람자체 보다 신중하게 맞춘 자신의 이미지에 초점을 맞춤에. 이 영화 에는 6명의 밥 딜런(들)이 나오지만, 그 속에는 정작 그가 존재하지 않읍니다. 어느 하나 그를 가리키지 못합니다다. 밥 딜런은 단지 밥 딜런일 뿐. 삭막한 대중의 시선 속에서 자유로워지길 원했던 한 뮤지션은 이제 대중이나 평론가들이 쳐놓은 유령 같은 그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길 바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헤인즈 감독은 딜런의 인생에서의 중요안 2 기간을 짚고 넘어갑니다...치명적인 오토바이 사고와 그의 복귀...70년대 후반 기독교로 회귀...하지만 아마도 그다지 중요한것이 아닐지도. "I’m Not There"는 추상 표현주의, 수수께끼와 카멜레온 같은 자신과 같은 주인공에게 바치는것이 아닌지. 우리는 얼마나 더 추적해야 한 인간을 제대로 알 수 있을까...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모든 주변을 범죄사건 추리하듯이 파헤친다면 가능할까? 이영화는 발 딜런의 내면을 추적하고 여행하는 전기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이상을 뛰어넘는 인간에 대한 의미와 예의를 담고 있읍니다.



4 comments:

Anonymous said...

한국엔 아직 상영되지 않은것 같은데 밥딜런에 대한 인생을 이 영화를 통하여 알고자 합니다. 가수로서는 알고 있지만 그 인생이 어떠했는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David Whang said...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걸어온 밥 딜런처럼 일정한 기승전결이 아닌 매우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내래티브를 선보입니다. 6명의 배우들이 노래하는 밥 딜런의 일생은 모두 밥 딜런을 일정 부분 닮아 있으면서 제각기 다른 빛깔로 영화를 물들이며 각자의 구역을 수시로 넘나듭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밥 딜런 자체의 본질 탐구라기보다는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밥 딜런'의 모습을 담았다고 볼 수 있읍니다.

특히 밥 딜런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뮤지션에게 황색저널리즘의 집착이 더 했음은 자명한 사실이며 숨고 또 숨어도 피할 수 없는 카메라와 마이크는 그를 내내 괴롭혔다 합니다. 게다가 확실하지 않은 헛소문과 가정들이 사실로 둔갑해 대중에게 퍼지는 기묘한 마법에서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인지 ”I'm not there”를 통하여 그 많은 밥 딜런의 이미지를 탐험하고 나서도 그의 진정한 면모를 찾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황색저널리즘의 추종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팬들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고. 물론 그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읍니다다. 하지만 그보다는 개인의 바람과 인격을 존중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것이 이영화가 던져주는 교훈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누군가가 누구의 의도를 무시한 채 그를 '배신자'라고 명명하고 마음대로 재단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더 이상 수정되기 어려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 이 점는 개인들간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지도 생각해 봅니다.

크레딧이 올라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흘러나오는 밥 딜런의 맑은 노래들은 보는 관객의 귀를 시종일관 사로잡으며 밥 딜런의 팬이라면 영화와 같은 제목의 미발표곡 "I'm not there"를 놓치기 아까운 영화 입니다.

돈이 아까우시더라도 DVD를 구매하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AMAZON.COM에서 구매 하실수 있읍니다.

Anonymous said...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 " Wherever the flowers gone" 이라는 이 분의 노래를 많이 흉내내며 불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님의 이 분 및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Anonymous said...

이 분이 부른 "Blowin' in the wind"를 대학시절에 많이 부르고 다닌 추억이 납니다.
잊고 있었던 이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그 옛날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우리나라에 통기타 붐을 일게 하셨던 분중 한 분임을 생각나게 합니다.또 반전운동가(?)
이 분이 추구하는 세계를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