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대답했다.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Happy Birthday"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1 comment:
외국인과 우리나라 할머니는 어떤상황이 되어도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된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할머니의 몸짓과 행동으로 외국인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 그 뜻을이해하고 행동한다고들 한다. 무엇이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대화를 할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마음을 열고 부담없이 가까이 다가설려고 하는것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우리 인간이 이처럼 서로 격이 없이 어느 나라사람을 만나도 마음의 벽이없이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화한다면 언젠가 그 뜻을 헤아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속의 부담감이 없는사람이 진정 이 사회의 한 축이되어 오늘도 그 사람들때문에 즐겁게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나와다른사람이라 하여 마음에 벽을 쌓고 들어오지 못하게 스스로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나 않은지 공곰히 생각할 일입니다.
오늘 하루 마음의 모든 부담감을 덜어버리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고픈 날입니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