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is falling outside…it is a beautiful scenery
지금 창밖으로는 하얀 눈이 펄펄내리고 있읍니다…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A funny story about snow in Michigan comes to mind
문득 다음의 글이 생각이 나는군요...미국 미시간판과 한국의 강원도판
Aug 12:
Moved to our new home in Michigan. It is so beautiful here.
The landscape is so majestic.
Can hardly wait to see it with snow.
I love it here.
8월 12일: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이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눈이 어서 왔으면~
Oct 14:
Michigan is the most beautiful place on earth.
The leaves are turned all the colors and shades of red and orange.
Went for a ride through the beautiful country and saw some deer.
They are so graceful, certainly they are the most wonderful animal on earth.
This must be paradise. I love it here.
10월 14일: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을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칭찬을 아낄수가 없었다..
나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난 이곳을 사랑한다..
Nov 11:
Deer season will start soon.
I can't imagine anyone wanting to kill such a gorgeous creature.
Hope it will snow soon.
I love it here.
11월 11일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물을 잡으려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가 없다..(야만인들!!)
이제 곧 눈이 온다는데.. 빨리 왔으면..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Dec 2:
It snowed last night.
Woke up to find everything blanketed with white.
It looked like a postcard.
We went outside and cleaned the snow off the steps and shoveled the driveway.
We had a snowball fight (I won), and when the snow plow came by, we had to shovel again.
What a beautiful place. I love Minnesota.
12월 2일:
야호~* 간밤에 눈이 왔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있었다..
마치 한폭의 풍경화 같았다.. 저렇게 아름다운 눈을 쓸어내는 사람들을 이해할수 없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다가 우리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그 눈으로 난 눈싸움을 했다.. 눈을 몰아준 제설차 아저씨는 정말 고마운 분이시다..
아~ 얼마나 낭만적인 곳인가.. 이곳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Dec 12:
More snow last night. I love it.
The snow plow did his trick again to the driveway.
I love it here!
12월 12일: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집앞으로 눈을 몰았다..
집앞의 눈을 쓸어내느라 좀 피곤하다..
그래도, 아름다운 곳이다..
Dec 19:
More snow last night.
Couldn't get out of the driveway to get to work.
I am exhausted from shoveling.
Damn snow plow.
12월 19일:
눈이 더 왔다.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버렸다..
그 놈의 제설차는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Dec 22:
More of that white shit fell last night.
I've got blisters on my hands from shoveling.
I think the snow plow hides around the curve and waits until I'm done shoveling the driveway.
Asshole!
12월 22일:
하얀 똥덩어리(-_- )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가 손에 물집이 생겼다.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우니까 나타났다..
아무래두 지들끼리 짠것같다..
화가난다..
Dec 25:
Merry @*!!@#@! Christmas!
More friggin snow.
If I ever get my hands on that son-of-a-bitch who drives that snow plow, I swear I'll kill the bastard.
Don't know why they don't use more salt on the roads to melt the ice.
12월 25일: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간밤에 눈이 더 왔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버린다.
개눔쉬키~!!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좀체 머리를 쓰질 않는다..
Dec 27:
More white shit last night.
Been inside for 3 days except for shoveling out the driveway after that snow plow goes through every time.
Can't go anywhere, car's stuck in a mountain of white shit.
The weatherman says to expect another 10" of the stuff again tonight.
Do you know how many shovels full of snow 10" is?
12월 27일: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덩어리들이 쌓였다!!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것 빼고는 한일이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기예보는 또 그것들이 30cm가량 몰려온다고 했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하나?? 우째 이런일이~
Dec 28:
The friggin weatherman was wrong.
We got 43" of that white shit this time.
At this rate it won't melt before next summer.
The snow plow got stuck up the road and that bastard came to the door and asked to borrow my shovel.
After I told him I had broken six shovels already shoveling all the shit he pushed into the driveway, I broke the last one over his head.
12월 28일:
일기예보가 틀렸다.. 빌어먹을!!
하얀 똥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온 것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그 놈이 밀어놓은 눈 치우다 삽을 6개나 부러뜨렸다고 얘기해 주고..
마지막 삽자루는 그 놈을 패면서 부러뜨렸다!! 이제야 속이 후련타~
Jan 4:
Finally out of the house today.
Went to the store to get food and on the way back a damned deer ran in front of the car and I hit it.
Did about $3,000 damage to the car.
Those friggin beasts should be killed.
Wish the hunters had killed ALL of them last November.
1월 4일: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얼마만의 외출이던가!!
가게에 가서 비상식량(?) 좀 사고 돌아오는 길에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가 망가졌다..
수리비가 300만원이나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May 3:
Took the car to the garage in town.
Would you believe the thing is rusting out from that lousy salt they put all over the road.
5월 3일:
지난 겨울에 그 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가 다 녹이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차를 이모양으로 만들어 놓냔 말이다..
May 10:
Moved to Florida.
I can't imagine why anyone in their right mind would want to live in that God-forsaken state of Michigan.
5월 10일
부산 으로 이사 했다.
정말 도대체 신도 포기한 강원도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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